우선 작년 1학년(12학번) 부터는 졸업 할 때까지 드림캠프라는 걸 2번 해 2학년 4학년 이렇게~
아쉽게도 난 1번 밖에 못갔지ㅠㅠ 뭐 많이 간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ㅋㅋㅋㅋ아 그리고 이건 졸업이수조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야돼
불참은 안돼 꼭 가야돼
자자 드림캠프가 뭐냐면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인데 남양주에 위치한 우리대학 소유의 연수원에서
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취업상담, 취업경향및 설명회? 등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제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야
아는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소요되는 1인당 예산이 15만원으로 1년에 학교에서는 10억씩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투자지
가면 야식으로 치킨도 주고 간식도 괜찮고 밥도 맛있고....시설이나 이런 건 확실히 좋아
무엇보다 막상 막연한 취업면접을 경험도 해보고 실전?같은 느낌이 나서 괜찮아~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지만
그러니까 우선 1학년 부터 놀기도 열심히 하는 데 머릿속에는 항상 내가 뭐가 되어야 하나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하나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이런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고 끊임없이 질문해야 돼...나에 대한 고민!!! 이게 젤 중요한 듯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1학년 때 추천하는 게 학생회, 동아리 활동이랑 특히 방학 때는 여행을 적극 권장해 맘 맞는 친구랑 배낭여행도
좋고 대기업에서 지원하는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이나 여행지원 프로그램이 있어 여행계획서를 써서 제출하면 심사통해서 당첨되면
여행 보내주는 거 1학년 땐 많이 경험해보고 느끼고 ...견문을 넓힌다고 하지? 이게 중요한 거 같애
연애도 중요한 거 같고..굳이 연애라고 안해도 사람을 많이 만나라고 해주고 싶어 알바도 돈을 보지 말고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다양하게 해보고
이렇게 해서 2학년이 되겠지? 남학생들은 이 사이에 보통 군대를 많이 가니까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지
2학년이 되면 내가 머가 되어야겠다 큰 방향을 잡고 꼭 멘토교수님하고 상담을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
우리 학교는 멘토제가 있어
입학하면 다들 멘토교수님을 정해줘~ 자기 학과, 전공 교수님으로다가 이거는 입학하고 학생회에서 알려주기도 하고
포탈에 들어가면 초기화면 오른쪽에 확인이 돼 근데 입학하자마자 보통 한 번 쯤 면담을 할텐데 내 생각에 이 때 하는 면담은
별 소용이 없는 거 같아 왜냐하면 이제 입학 한 애 데리고 무슨 얘길해...서로 할 말 없어...집 어디냐 호구조사 하고
적응잘되냐 네...뭐 이런 얘기 10분정도? 형식적으로....우리과는 처음 엠티가서 멘토교수님별로 모여서 다같이 집단으로 얘기하는데
뭐..진짜 별거 없었어 어색하기만하고...또 웃긴 게 교수님들은 안식년이라고 연구를 쉬는 기간이 있어 1년 정도
7년인가?6년인가? 암튼 이 정도 기간 연구하고 1년 정도 쉬셔 교수님들이...근데 내 멘토 교수님이 안식년이라 1년 쉰다
학교에 없다 그러면 면담을 못할 수도 있어 근데 1학년 땐 너무 신경쓸 부분은 아니고
암튼 2학년 때 큰 그림을 그려놓고 방향만 정해놓고 멘토 교수님이랑 면담을 해봐 이 직업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되고
뭘 준비해야되고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고...정말 자세히 말씀해주실거야 진짜 도움 많이 돼
수업하는 거 대충하는 거 같고 겉으로 보기에 별 거 없어 보여도 교수님이 괜히 교수님이 아니겠지?
적어도 나보다 인생을 먼저,오래 사신 분이고 그러니까 당근 아는 것도 많고 경험도 많으시지
의외로 아는 것도 많고 아는 사람도 많아서 4학년 까지 잘 보이면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하는 애들도 있어 뭐 교수님이랑 친해서
안 좋을 건 없겠지?? 그리고 동시에 우리학교 잡카페를 2학년 때 꼭 이용해보라고 하고 싶어 유담관 로비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취업관련담당하시는 전문 상담사랑 상담도 가능하고 여러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적성검사 비슷하게 여러가지 검사도 할 수 있어
가면 취업자료들도 많으니까 꼭 이용해보도록
그렇게 2학년 까지계획을 잘 짜고 기초적인 작업을 하고 터를 다진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준비하다가
3,4학년 때..굳이 휴학1년 더해서 합이 3년동안은 미친듯이 매진하는 거야 필요한 자격증 따고 필요한 활동하고
내가 A라는 기업들어가기로 했으면 거기 맞는 봉사활동,스펙 쌓는거지~ 그러면 어지간 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회사라도 다 잘 가게 되어있어
왜냐고? 내가 그랬거든 현재 나도 졸업,취업 한 건 아닌데 내가 해보니까 이렇게 하는게 너흰 딱 좋을 꺼같애
나는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난다음에 유담관에 도서관도 생겼고 잡카페도 생겼거든 어차피 돈내고 다니는 거
하나라도 빼먹고 한 가지 도움이라도 더 받는 게 나쁠 건 없자나 오히려 나한테 이익이지 그런 취지에서
희망도서신청 방법도 알려준거고~
그리고 앞서도 말한건데 대학생활에 중요한 팁은 교수님이랑친하게 지내~ 동기나 같은 과 선후배는 물론이고 사람 많이 알아서 흠될 거 하나
없어 그니까 동아리도 학생회도 해보고 다 좋은데 교수님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진짜 좋아 그럼 학점도 잘 주시고 취업할 때도 뭐 하나 더 도움되고
좋아 진짜ㅋㅋㅋ덧붙이자면 동아리는 내가 좋아하는 거자나 말 그대로 그런 사람들끼리니까 진짜 좋은 활동이고 학생회도
뭐 초등학교 학생회만도 못한 데도 많은 데 어떤 조직?체계? 이런 게 나름 있어서 남학생은 군대가니까 어차피 그런거 경험 하겠지만
조직생활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애...나름 요령도 배우고 인간관계에서의 팁도 얻고 진짜 좋아 시간도 그렇게 뺏기지도 않고
그리고 학교 게시판을 항상 잘봐라 학교 건물에 있는 게시판도 중요해 거기에 각종 전단지 붙어 그것도 중요한데
사기일 수도 있고 하니까 그건 조심하되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있지? 그걸 잘봐
진짜 사소한 건데 내 아는 선배중에는 수강신청 못봐서 쩔쩔매고 개고생한 선배도 봤고 어떤건진 몰겠는데
신청하는 거 기간 지나서 제 때 신청 못하고 4년 내내 그러다가 결국 그거 때매 한 학기 더 다닌 애도봤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은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내놓는 정보야
사기가 있을 수 없고 학생들한테 불리하거나 쓸데없는 게 절대 올라오지 않아 그니까 예의주시하고
학교신문~이거 잘봐라 집에서 신문보자나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면 신문보라고 어른들이 그러지 학교 신문도 똑같다
학교 곳곳에 신문가판대가 있어 이거 잘보면 학교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보이고 관심도 생기게 되고 몰랐던 소식도 알게 되고
덤으로 학교에 애정도 생기고 좋다 진짜 신문 잘봐라 학교 신문
출처-디시인사이드 111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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