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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야기/신입생정보

서경대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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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다니면서 한번 쯤 해볼만한 것들.

1. 북악관에서 밥먹고 뒷편으로 나와서 산책로 끝까지 가보기
   산책로 정상에는 꽤나 괜찮은 경치가 나옴.ㅇㅇ 소요시간 15분 내의 간단한 산책로지만 실제로 끝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거의 없음.
   참고로 옆길로 빠져서 아파트단지 산책로로 올라갈 경우 북한산로,수유까지 이어지는 긴 산책로도 등장함. 생각보다 잘꾸며놨음.

2. 지문등록하기
   학생처?에서 해줬나 정확힌 기억안나지만 지문등록안하면 생각보다 불편함.
   도서관 들락날락하기 굉장히 불편함. 지문찍고 나가는 사람 올때까지 기다려야함.
   주로 사용하는 지문인식기는 유담관 지하 신한은행 통로에 하나, 유담관 9층입구 엘리베이터 통로에 필요함.

3. 근로장학생 해보기
   하고싶으면 미리미리 도서관에서 책많이 빌리길.ㅋㅋ 대출권수가 면접에 들어감.
   돈도 돈이지만 학교측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또다른 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됨.
   그리고 노동시간은 적은편에 비해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꿀과같은 용돈타기론 참 제격임.
   단점이 있다면, 학교생활에 관심없는 고학년들을 제외하면 1,2학년때는 여러 학교생활에 타격이 될수있음 시간상.

4. 외국인교수랑 친해지기
   정말 우리나라 교수들과는 마인드가 참 많이 다름. 특히 미국인,프랑스인,캐나다인들은 상당히 개방적인 마인드로 
   쉽게 친해질수있고, 영어관련 과제 등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음. 결석하면 개인휴대전화로 바로 콜하는 교수들이 대다수
   (대부분 한국교수들은 신경도 안씀), 외국인교수들은 자신이 교수라는 자각보단 그냥 뭔가 친구같은 느낌이 강함.
   서경대 외국인교수들은 LOL을 참 좋아함. 실명이 블라디미르,신지드,라이즈,가렌 다 있음 ㅋㅋㅋㅋㅋㅋ 개빵터짐.
   종합서비스센터 교수연락처찾아보면 볼수있음ㅋㅋㅋㅋㅋ

5. 공강시간에 있을 터전찾기
   길면 3타임 짧으면 한타임, 공강은 시간표를 짜다보면 어쩔수없이 생기기마련. 
   공강시간마다 그냥 도서관가서 그날배운거 복습이나하고 공부나하자. 라는 충실한 생각도 좋지만
   이게 그리 쉬운게 아님; 1주일에 3~4번씩 있는 공강시간마다 그마음그약속 초심을 지키긴 상당히 힘듬.
   그렇다고 공강시간마다 어디 돌아댕길곳도없고, 맨날 카페에서 죽치자니 이것도 좀 에러함.
   학생회애들은 과실에 가고, 동아리있는애들은 동방을 가지. 자신의 터전을 2~3개 정도 마련해두는게 속이편함.


6.소모임이나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보기
  1년이면 꽤많은 동아리들이 자체행사를 많이함. 공연부터시작해서 전시회 등등.
  서경대학생이면 4년중 한두번쯔음은 참여해서 뭔가 프로가아닌 아마추어의 풋풋한 공연을 보는것도 나쁘지않음.
  주로 입장료가 있을순있지만, 연줄 한두번만타면 거기서 거긴데. 대부분 무료로감.
  가면 공술 주는곳도 많고, 여러가지로 재미남.


7.엠티는 4년중 한번이라도 가보기
  그냥 내가 선택한 학교에서 4년간 열심히 다니면서 한번쯤은 엠티에 참석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음.
  대부분 1학년때 가봤겠지만, 혹여나 1학년때 기회를 놓쳤다면. 연줄타서 나중에라도 가보는것도 괜찮음.
  막상가보면 별건없지만, 그래도 졸업하고 나서, 이런게 엠티구나 라는 추억이 있으면 나쁘진않을듯.


8.흥미있는 과목들어보기
  대부분 4학년 즈음되면 시간표가 널널해지기 마련. 학점을 미리채운경우가 대다수지만
  4년의 대학생활중 커리큘럼대로만 따라왔던 사람이 대다수. 
  정말 내가 한번 배우고,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나중에라도 열심히 들어보는건 대학인생에있어서 좋은경험임
  억지로 해야하는 공부와는 다른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음. 


9.체전이나 축제같은 행사 참여해보기
  평소엔 딱히 애과심이라곤 없지만, 체전하는 것 구경이라도, 더 나아가서 참여까지해보면 뭔가
  우리과가 지고있으면 응원하게되는 마음속에 애과심을 느낄수도 있는 기회.
  당장 졸업을 앞두고 북산의 채치수처럼 절대 질순없다! 이건 좀 아니지만. 한두번쯤은 참여해서
  축구도해보고 응원도해보고 하면 황량한 학교생활에 뭔가 오아시스같은 맛이 남.
  
  축제도 마찬가지로, 학생회는 아닐지언정 우리과 주점에서 뭐라도 하나 사먹고 그날만큼은 가수구경도 하고
  학교에서 너희들 즐겨라. 하고 내주는 시간이니만큼 즐길줄 아는 자가 되는 걸 추천함.
  어차피 그시간에 도서관에 있어봐야 엄청난 굉음에 공부도 못함 ㅇㅇ. 그래도 난 곧죽어도 영단어하나 보겠다
  하면서 이어폰끼고 rc공부하는 사람있으면 말리진않음.;;



10. 대망의 열번째
      연애. ㅇㅇㅇㅇ;;


출처-디시인사이드 나이렇게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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